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회전근개 파열과 오십견 비교 분석

by 아백_tiger 5 2025. 4. 7.
반응형

회전근개 파열 주위 명칭

회전근개 파열(Rotator cuff)

어깨 통증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흔한 증상 중 하나이며, 특히, 중년 이후 많은 사람들이 겪는 대표적인 어깨 질환으로 회전근개 파열과 오십견이 있습니다. 이 두 질환은 모두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고 움직임의 제한을 가져오지만 발생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어깨가 아프면 이전에는 오십견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회전근개 파열과 오십견의 차이점이 명백하여 병원이나 한약방에서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많이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1. 증상 비교 

회전근개 파열과 오십견은 모두 어깨 통증을 유발하지만, 통증의 양상과 범위, 지속 시간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가. 회전근개 파열

특정 동작에서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팔을 들어 올리기 어려운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팔을 머리 위로 올릴 때나 뒤로 돌릴 때 찌릿한 통증이 발생하며, 수면 중 통증으로 잠에서 깰 정도로 불편함이 큽니다. 초기에는 근육 염좌나 단순 통증으로 오해되기 쉽지만, 방치할 경우 파열이 악화되어 완전파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나. 오십견

‘유착성 관절낭염’이라는 의학적 명칭을 가진 질환으로, 관절막이 두꺼워지면서 어깨가 굳는 현상입니다. 초기에는 통증보다 움직임의 제한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어깨 전체가 굳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며, 팔을 앞이나 옆으로 드는 데 심한 제약이 따릅니다. 오십견은 서서히 진행되며, 특별한 외상이 없어도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회전근개 파열과 구별됩니다.

2. 원인과 차이

가. 회전근개 파열

외부 충격이나 과도한 사용에 의한 근육 및 힘줄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직업, 스포츠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흔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회전근개 힘줄이 약해져 자연스럽게 파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파열 정도에 따라 부분파열부터 완전파열까지 나뉘며, 그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집니다.

 

나.오십견

노화로 인한 관절의 변화와 연관이 있으며, 특별한 원인 없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50대 전후에 많이 나타나며,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깨를 오래 사용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에도 관절이 굳으면서 오십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심한 경우 관절내시경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진단 방법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찰과 함께 영상 검사 진행이 필수입니다.

 

가. 회전근개 파열

MRI나 초음파 검사로 힘줄의 손상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순 X-ray로는 힘줄 자체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MRI가 가장 효과적인 검사 방법으로 꼽힙니다. 또한, 의사의 물리적 진찰을 통해 특정 자세에서 통증이 유발되는지를 확인하는 검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나. 오십견

MRI에서 힘줄 손상은 없지만 관절막이 두꺼워져 있거나 관절 운동 범위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이 관찰됩니다. 진단 시에는 환자의 병력, 증상의 경과, 운동 제한 범위를 중심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또한, 관절 운동의 수동적, 능동적 제한 여부를 구분하여 회전근개 파열과의 차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두 질환 모두 자가 진단이 어려운 만큼, 증상이 지속될 경우 조기에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결과

회전근개 파열과 오십견은 비슷한 듯 보이지만, 증상과 원인, 치료 접근 방식에 있어 매우 다른 어깨 질환입니다. 단순한 어깨 통증이라도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치할 경우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기 진료와 꾸준한 재활 운동을 통해 어깨 건강을 지켜시킬 바랍니다.

반응형